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5박 6일 여행코스 가이드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를 아우르는 5박 6일 여행코스는 동유럽의 매력과 역사,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일정입니다. 최근 2025년 기준으로 유럽 여행 수요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부다페스트와 비엔나, 브라티슬라바를 연계한 여행코스가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세 도시는 서로 가까이 위치해 있어 열차나 버스, 차량을 이용해 이동이 매우 편리합니다. 아래에서는 각 도시별 대표 명소, 추천 일정, 이동 방법, 각종 꿀팁까지 상세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5박 6일 동유럽 여행코스를 안내하겠습니다.
1일차: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착 및 시내 탐방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로, 도나우 강을 중심으로 부다와 페스트 두 지역으로 나뉩니다. 5박6일 여행코스의 시작점으로 부다페스트를 선택하는 것이 이동 동선 상 가장 효율적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부다페스트 페렌츠 리스트 국제공항까지는 직항 및 경유 항공편 모두 운항되며, 2025년 기준 평균 비행 소요시간은 13~15시간입니다. 공항에서 시내 중심부까지는 공항버스(100E, 200E) 또는 택시, Bolt(우버와 유사한 앱 기반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착 후에는 체크인 후 가벼운 도보 투어로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다페스트 1일차 일정으로는 다음과 같은 코스를 추천합니다.
- 영웅광장(Hősök tere): 헝가리 건국과 역사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광장입니다. 주변에는 미술관과 공원이 있어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 안드라시 거리(Andrássy út):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번화한 거리로, 오페라 하우스와 고급 상점, 카페가 즐비합니다.
- 성 이슈트반 대성당(St. Stephen’s Basilica): 부다페스트의 대표적인 대성당으로, 전망대에 올라가면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도나우 강변 산책 및 세체니 다리(Széchenyi Lánchíd): 저녁에는 도나우 강변을 따라 세체니 다리까지 산책하며 야경을 감상하면 부다페스트만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여행코스의 첫날은 도시의 분위기를 느끼며 천천히 적응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일차: 부다페스트 심층 탐방 & 온천 체험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코스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온천 체험입니다. 2025년 기준, 부다페스트에는 약 125개의 온천이 운영 중이며, 이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온천 밀집 도시 중 하나입니다.
부다 성지구 탐방
부다페스트 여행코스의 대표 명소인 부다 성지구(Buda Castle District)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부다 성(Buda Castle)에서는 도나우 강과 페스트 지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차시 교회(Matthias Church)와 어부의 요새(Fisherman’s Bastion)도 함께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중세시대의 골목과 건축미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온천 체험
온천은 부다페스트 여행의 핵심입니다. 세체니 온천(Széchenyi Thermal Bath)은 유럽 최대 규모의 온천 시설로, 실내외 다양한 온천풀과 사우나, 마사지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2025년 기준 약 10,000~12,000포린트(한화 약 35,000~42,000원)입니다. 온천 이용 시 수영모와 슬리퍼, 수건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별도 대여도 가능합니다.
루인 바(Ruin Bar) 체험
저녁에는 부다페스트 특유의 펍 문화인 루인 바(Ruin Bar)를 경험해보길 권합니다. 대표적으로 심플라 케르트(Szimpla Kert)는 폐허 건물에 예술적 감각을 더한 독특한 공간으로, 다양한 현지 맥주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자와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 높은 명소입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코스의 이틀째는 역사와 온천, 야간 문화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날입니다.
3일차: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로 이동 및 오스트리아 비엔나 탐방
5박 6일 여행코스의 3일차에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로 이동합니다. 부다페스트-비엔나 구간은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제 열차 노선 중 하나입니다. 2025년 최신 기준, 레일제트(Railjet)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하루에 16회 이상 운행됩니다. 사전 예매 시 1인 기준 20~40유로(약 30,000~60,000원)입니다.
비엔나 도착 후 필수 방문지
비엔나는 음악과 예술의 도시로, 다음과 같은 대표 명소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쇤브룬 궁전(Schönbrunn Palace):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궁전 내부 투어와 아름다운 정원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빈 오페라 하우스(Wiener Staatsoper):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로, 외관 감상 및 내부 투어, 공연 관람이 가능합니다.
- 슈테판 대성당(St. Stephen’s Cathedral): 비엔나의 상징적인 고딕 양식 성당으로, 전망대에 오르면 시내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 링스트라세(Ringstraße) 트램 투어: 도시의 주요 명소가 밀집된 환상적인 거리로, 트램을 타고 일주하면 효율적으로 시내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비엔나에서는 현지 커피하우스 문화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카페 자허(Café Sacher)에서 자허 토르테(Sacher Torte)를 맛보는 것이 비엔나 여행코스의 필수 코스입니다.
4일차: 비엔나 심층 탐방과 박물관·미술관 투어
비엔나 여행코스의 두 번째 날에는 문화와 예술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2025년 기준, 비엔나의 박물관 및 미술관 입장료는 10~20유로로, 대부분의 주요 시설은 비엔나 시티카드(Vienna City Card)로 할인 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벨베데레 궁전(Belvedere Palace)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코스에서 벨베데레 궁전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곳은 ‘키스'(The Kiss)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이 소장된 미술관으로, 바로크 양식의 건축과 아름다운 정원이 인상적입니다.
뮤지엄 쿼터(MQ, MuseumsQuartier)
비엔나의 뮤지엄 쿼터는 현대미술,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레오폴드 미술관(Leopold Museum)과 현대미술관(MUMOK), 건축센터 등이 모여 있어 예술 애호가들에게 강력히 추천됩니다.
나슈마르크트(Naschmarkt) 및 비엔나 카페 문화
현지인들과 여행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나슈마르크트는 100개 이상의 식료품점, 레스토랑, 바가 모여 있는 대규모 시장입니다. 오스트리아 전통 음식과 유럽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후에는 비엔나의 전통 카페 중 하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5일차: 비엔나에서 브라티슬라바로 이동 및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탐방
5박6일 여행코스의 마지막 도시는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입니다. 2025년 기준, 비엔나-브라티슬라바 구간은 열차 및 버스로 약 1시간 소요되며, 티켓 가격은 10~15유로(약 15,000~22,000원) 내외입니다. 두 도시는 약 60km 거리로,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지만 브라티슬라바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려면 1박 이상 머무는 것이 좋습니다.
브라티슬라바 성(Bratislava Castle)
브라티슬라바 여행코스의 시작은 도시를 대표하는 브라티슬라바 성에서 출발합니다. 도나우 강변 언덕 위에 위치한 이 성은 9세기부터 이어진 슬로바키아 역사의 상징이며, 전망대에서 시내와 도나우 강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시가지(Old Town) 산책
브라티슬라바의 구시가지는 중세 분위기가 살아있는 좁은 골목과 광장, 고풍스러운 카페와 레스토랑이 매력적입니다. 미하엘 문(Michael’s Gate), 프리마티알 궁전(Primatial Palace), 성 마틴 대성당(St. Martin’s Cathedral)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할 수 있습니다.
도나우 강변 산책과 UFO 전망대
도나우 강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자전거길은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특히 UFO 전망대(Bridge of the Slovak National Uprising 위 전망대)는 브라티슬라바와 도나우 강, 오스트리아 국경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입니다.
브라티슬라바 여행코스에서는 현지 음식 체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슬로바키아 전통 음식인 브린조베 할루쉬키(Bryndzové halušky, 감자 경단에 치즈와 베이컨이 곁들여진 요리)는 꼭 맛보시길 권합니다.
6일차: 브라티슬라바 마무리 투어 및 출국
5박 6일 여행코스의 마지막 날은 브라티슬라바에서 여유롭게 아침을 보내며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시가지 카페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기념품 쇼핑이나 도나우 강변을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브라티슬라바에서 비엔나 국제공항까지는 직행 버스(Flixbus, Slovak Lines 등)를 이용하면 약 1시간 1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항공 시간에 맞춰 여유롭게 공항으로 이동하여 5박 6일간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여행코스를 마무리하면 됩니다.
여행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팁과 최신 정보
5박 6일 부다페스트, 비엔나, 브라티슬라바 여행코스는 동선이 효율적이면서도 각 도시의 개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2025년 최신 정보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팁을 참고하시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 세 도시는 모두 유로(EUR, 비엔나/브라티슬라바, 단 부다페스트는 포린트 HUF 사용)를 사용하므로, 환전 및 카드 사용 계획을 미리 세우세요.
- 대중교통은 각 도시별 1~3일권을 적극 활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엔나와 부다페스트는 시티카드 구입 시 입장권, 교통비, 레스토랑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 비엔나와 브라티슬라바를 연결하는 도나우강 유람선을 탑승하면 색다른 경험이 가능합니다. 2025년 기준, Twin City Liner가 하루 2~4회 운항하며, 약 1시간 15분 소요됩니다.
- 각 도시별 박물관, 궁전, 미술관은 월요일 휴관이 많은 편이므로 방문 일정에 유의하세요.
- 헝가리,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모두 유럽 솅겐조약 가입국으로, 입국 시 비자가 필요 없습니다(90일 이내 단기 여행 기준, 한국여권 소지자).
- 2025년 기준 유럽 내 무선인터넷 환경은 매우 우수하나, 데이터 로밍 또는 현지 eSIM, 유심카드 구입을 추천합니다.
- 5~9월이 여행의 최적기이며, 12월에는 유럽 최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5박6일 여행코스는 동유럽의 정수를 경험하며, 역사, 문화, 미식, 휴식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일정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의 취향과 일정에 따라 하루 일정의 순서를 조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동선이 절묘하게 연계된 세 도시에서의 5박 6일 여행코스는 유럽여행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코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