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백야 여행 7박 8일 코스: 링로드 일부 포함 완벽 가이드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의 매력과 준비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은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백야란 여름철 태양이 거의 지지 않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아이슬란드에서는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백야가 지속됩니다. 특히 6월에서 7월 초순이 가장 극대화된 백야를 경험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2025년 기준, 아이슬란드의 백야는 레이캬비크 기준 6월 21일 무렵 일출 2:55, 일몰 00:03로, 21시간 이상 해가 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여행자는 밤에도 밝은 하늘 아래서 자연을 감상하거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하루가 2배로 늘어난 듯한 여행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름철 특유의 날씨와 자연환경입니다. 6월~8월 아이슬란드의 평균 기온은 10~15도이지만,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강한 날이 많으므로 방풍재킷, 따뜻한 옷, 등산화 등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또한 아이슬란드의 날씨는 하루에도 여러 번 변할 수 있으므로, 방수 기능이 좋은 옷과 신발이 추천됩니다. 백야 기간에는 해가 늦게 지므로 숙면을 위해 안대나 암막 커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 7박 8일 코스를 계획할 때, 전체 링로드(국도 1호선, 약 1,332km)를 모두 도는 것이 어렵다면, 남부와 동부, 일부 북부 구간을 포함하는 일정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 구간에는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와 액티비티가 집중되어 있어, 백야와 함께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 개요: 7박 8일 코스 및 링로드 일부 운전 팁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 7박 8일 코스는 레이캬비크를 시작으로 남부 해안, 동부 피오르드, 북부의 주요 도시까지 링로드 일부를 따라 이동한 뒤, 다시 레이캬비크로 돌아오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평균적으로 하루 200~300km, 총 주행거리 1,400~1,600km 내외로 계획하면 무리가 없습니다. 현재(2025년 기준) 아이슬란드는 주요 도로 대부분이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어, 도로 사정이 우수합니다. 그러나 일부 동부, 북부 구간은 비포장(F-road)이 남아 있어, 4WD 차량을 추천합니다. 여름철에는 대부분의 도로가 개방되어 있으나, 사전에 도로 상황(https://www.road.is/)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렌터카 예약 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하며, 2025년 기준 하루 평균 중형차 렌트비는 약 13만~20만 원(보험 포함)입니다. 주유소는 대도시,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으나, 남동부, 동부 피오르드는 주유소 간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절반 이하로 연료가 떨어지기 전에 항상 보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숙박은 백야 시즌에 매우 혼잡하므로 최소 2~3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스트하우스, 호텔, 캠핑장 등 다양한 숙소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더블룸 기준 1박 18만~23만 원(2025년 6월 기준)선입니다. 캠핑장은 저렴하지만, 날씨 영향이 크므로 경험자에게 추천됩니다.
1일차: 레이캬비크 도착 및 시내 탐방
레이캬비크 국제공항(케플라비크)에 도착한 뒤, 렌터카를 픽업하면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공항에서 레이캬비크 도심까지는 약 45km, 차로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도심 내에서는 할그림스키르캬(아이슬란드 최대 교회), 하르파 콘서트홀, 로이갓뒤르 쇼핑거리, 선 보야저 조각상 등 대표 명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백야 여행의 첫날부터 밝은 밤하늘을 체험할 수 있으므로, 저녁 시간에도 레이캬비크 항구 산책이나 현지 레스토랑에서 아이슬란드식 랍스터 스프, 양고기 스테이크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소는 시내 호텔 또는 게스트하우스를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캬비크에서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도심 내에서는 차량보다는 도보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2일차: 골든서클(Golden Circle) 투어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바로 골든서클입니다. 레이캬비크에서 출발해 외야스 교회, 씽벨리르 국립공원, 게이시르 간헐천, 굴포스 폭포 등을 하루 동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총 이동거리는 약 250km이며, 도로는 포장도로로 쾌적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씽벨리르 국립공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씽벨리르 국립공원은 북아메리카와 유라시아 지각판이 갈라지는 지질학적 경이로움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 내 산책로와 전망대가 잘 조성되어 있어, 지각판 사이 협곡을 걷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게이시르 지열지대
게이시르는 세계 최초로 ‘간헐천’을 의미하는 단어가 된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지열지대입니다. 스트로쿠르 간헐천은 5~10분마다 뜨거운 물기둥을 20m 이상 뿜어 올리며, 백야의 밝은 하늘 아래 역동적인 장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굴포스 폭포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중 하나인 굴포스는 2단으로 떨어지는 거대한 수량과 무지개로 유명합니다. 여름철에도 엄청난 물살이 이어지며, 백야 덕분에 늦은 시간에도 선명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여행 둘째 날은 골든서클 근처의 숙소에서 1박하는 것이 다음 일정에 여유를 줄 수 있습니다.
3일차: 남부 해안 – 셀랴란드스포스, 스코가포스, 블랙샌드 비치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남부 해안 구간은 자연 풍경이 압도적으로 아름답습니다. 링로드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면, 셀랴란드스포스(뒤로 돌아볼 수 있는 폭포), 스코가포스(60m 직하 폭포), 디르홀레이 전망대, 레이니스피야라 블랙샌드 비치(검은 모래 해변) 등을 차례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셀랴란드스포스 폭포
폭포 뒤편 동굴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독특한 구조로, 백야 저녁 무렵 방문하면 붉은 노을과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코가포스 폭포
60m 높이에서 쏟아지는 엄청난 수량의 폭포로, 폭포 아래 무지개가 자주 나타나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레이니스피야라 및 디르홀레이
검은 모래 해변과 바다 위의 기암괴석, 디르홀레이 아치 등 이색적인 해안 절경이 펼쳐집니다. 여름철에는 바닷가 절벽에서 퍼핀(북극해오리)도 관찰할 수 있어, 사진가와 야생동물 애호가에게 인기입니다.
이날은 비크(Vík) 마을 또는 인근 숙소에서 1박을 추천합니다. 비크는 남부 해안 여행의 거점 마을로 슈퍼마켓, 레스토랑, 주유소, 숙소 등 편의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4일차: 요쿨살론 빙하호수와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이동 거리가 긴 일정이지만,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날입니다. 비크에서 출발해 동쪽으로 190km가량 이동하면 요쿨살론 빙하호수와 다이아몬드 비치, 그리고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에 도착합니다.
요쿨살론 빙하호수
거대한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유빙들이 호수 위를 떠다니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암피비언 보트 투어(1인 약 9만원), 카약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운영되고 있으니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다이아몬드 비치
요쿨살론에서 가까운 해변에 유빙이 밀려와 검은 모래 위에 반짝이는 풍경을 연출합니다. 백야의 부드러운 빛이 유빙을 더욱 환상적으로 비춥니다.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유럽 최대 규모의 빙하와 다양한 하이킹 코스, 폭포, 빙하 동굴 투어 등 액티비티가 가능합니다. 여름철 백야 기간에는 늦은 시간에도 하이킹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체력과 일정에 따라 반일 또는 3~4시간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4일차 숙소는 호픈(Höfn) 또는 스카프타펠(Skaftafell) 인근에서 예약하는 것이 다음 일정에 유리합니다.
5일차: 동부 피오르드 탐험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 7박 8일 코스에서 비교적 한적하고, 이색적인 동부 피오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날입니다. 호픈에서 에질스타디르(Egilsstaðir)까지 약 260km, 해안도로를 따라 피오르드(빙하 협곡)이 펼쳐집니다.
동부 피오르드의 아름다움
동부 해안은 빙하가 깎아 만든 깊은 만과 절벽, 아기자기한 어촌 마을들이 이어집니다. 대표적인 마을로는 세이디스피요르뒤르(Seyðisfjörður), 피야르다비크(Fjarðabyggð), 브레이드다슬레이크(Breiðdalsvík) 등이 있습니다.
에질스타디르
동부 최대 도시로, 슈퍼마켓, 레스토랑, 공항, 주유소 등 여행자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인근에는 헹기포스(Hengifoss, 128m), 리트라네스(Litlanesfoss) 등 장대한 폭포와 자연 명소가 많아, 이곳에서 1박하며 여유로운 탐방을 추천합니다.
6일차: 북부 미바튼 호수와 후사빅, 아큐레이리
동부에서 북부로 진입하는 날로, 미바튼(Mývatn) 호수, 데티포스 폭포, 후사빅(Húsavík) 고래관찰 투어, 북부 최대 도시 아큐레이리(Akureyri)까지 아이슬란드 링로드의 자연과 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바튼 호수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특이한 지형과 새들의 낙원으로 불립니다. 미바튼 내추럴 배스(온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호수 주변에는 크라플라(Krafla) 화산, 그리요타기야 동굴, 디무보르기르(용암성 기암괴석) 등이 있습니다.
데티포스 폭포
유럽에서 가장 수량이 많은 폭포로, 엄청난 물살과 소리, 주변의 험준한 계곡이 인상적입니다. 북부까지 이동한 만큼, 백야의 밝은 저녁에도 폭포 탐방이 가능해 여행의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후사빅 고래관찰 투어
후사빅은 아이슬란드 고래관찰의 메카입니다. 2025년 기준, 5월~9월까지 매일 고래관찰 투어(1인 약 12만~15만 원)가 운영되며, 혹등고래, 밍크고래, 돌고래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필수이며, 백야 덕분에 저녁 늦게까지 투어가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날 숙소는 미바튼, 후사빅, 아큐레이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일정에 따라 아큐레이리까지 이동해 1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7일차: 아큐레이리 시내 및 서쪽 귀환, 보르가네스 또는 레이캬비크
북부 최대 도시 아큐레이리는 인구 2만 명 규모의 현대적인 도시로, 항구, 레스토랑, 카페, 아트 갤러리, 식물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습니다. 도심 산책과 현지 음식 체험, 시내 전망대를 둘러본 뒤, 서쪽 보르가네스(Borgarnes) 또는 레이캬비크로 귀환하는 일정을 짤 수 있습니다.
아큐레이리에서 레이캬비크까지는 약 390km, 5~6시간 소요되므로, 중간에 보르가네스 등에서 1박하며 여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구간은 아이슬란드 서부의 평야, 화산지대, 작은 마을 풍경이 이어져, 운전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백야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8일차: 레이캬비크 귀환 및 블루라군 온천
마지막 날에는 남은 여유 시간 동안 레이캬비크 시내에서 쇼핑, 미술관 투어, 카페 탐방 등 도심 속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비행기 출발 시간이 늦다면, 케플라비크 공항 근처의 블루라군(Blue Lagoon)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블루라군은 세계 10대 온천으로 꼽히며, 2025년 기준 입장료는 1인 11만~15만 원 선입니다. 백야 기간에는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정에 맞춰 예약하면 밝은 하늘 아래 푸른 온천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 반납 및 공항 이동은 출발 3시간 전을 기준으로 계획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레이캬비크에서 케플라비크 공항까지는 약 45분이 소요됩니다.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 7박 8일 코스 예산 및 실용 팁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 7박 8일 코스는 유럽 내에서도 비용이 높은 여행지에 속합니다. 2025년 기준, 2인 여행자 기준 예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예상비용(2인/7박8일) |
|---|---|
| 항공권(인천-레이캬비크 왕복) | 약 220만~300만 원 |
| 렌터카(중형, 보험 포함) | 약 110만~160만 원 |
| 유류비(1,500km 주행 기준) | 약 35만~45만 원 |
| 숙박(더블룸 기준) | 약 130만~170만 원 |
| 식사(평균 1인 2만~4만 원/1식) | 약 40만~60만 원 |
| 관광/투어(빙하, 고래투어 등) | 약 30만~60만 원 |
| 기타(입장료, 쇼핑 등) | 약 20만~30만 원 |
| 총 합계 | 약 565만~825만 원 |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 7박 8일 동안 비용을 줄이려면 캠핑장, 게스트하우스, 슈퍼마켓을 이용해 직접 요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슈퍼마켓(보누스, 크로난 등)에서 장을 보면, 한 끼 기준 1인 7,000~1만 원 선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캠핑장 이용료는 1인 2만~3만 원(샤워, 전기 등 포함)입니다.
실용적인 여행 팁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 7박 8일 코스에서는 매일 긴 이동이 필요하므로, 각 구간별 숙소와 주유소, 슈퍼마켓 위치를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여행자 보험은 필수이고, 긴급 상황 시 112(아이슬란드 응급전화)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 운전 시, 속도 제한(도시 50km/h, 도로 90km/h), 야생동물 출현(특히 양떼)에 주의해야 합니다. 백야 기간에는 해가 길기 때문에 운전자의 피로도가 높을 수 있어, 2인 이상 운전이 권장됩니다.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 7박 8일 코스 동안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항상 여분의 옷과 방수 장비를 준비하고, 스마트폰용 오프라인 지도(구글맵/맵스미 등)를 다운로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통신은 심카드 또는 유심,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 7박 8일 코스의 특별함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하루 24시간 내내 이어지는 햇빛 아래, 자연과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7박 8일 코스는 링로드의 남부, 동부, 북부 핵심 구간을 아우르며, 빙하·간헐천·폭포·화산·피오르드·고래관광 등 아이슬란드의 모든 하이라이트를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풍부한 자연경관과 백야의 신비로움, 현지 음식과 온천, 다양한 액티비티가 결합된 이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아이슬란드 백야 여행 7박 8일 코스를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충분한 사전 준비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알차고 안전한 여행을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아이슬란드의 백야는 오직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이로움이기에, 2025년 여름, 꼭 한 번은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